구현 쉽고 안정성과 함께 대규모의 확장성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시스코코리아는 보안 및 소프트웨어정의 WAN 네트워크(SD-WAN)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확신 있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늘날 조직들이 공공·민간·SaaS 등 다양한 클라우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사무실을 벗어나 어디서든 업무에 접속하는 문화가 조성되면서 네트워킹과 보안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엣지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제까지 IT 업계는 SD-WAN 솔루션을 도입할 때 애플리케이션 경험 또는 보안,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시스코가 선보이는 보다 강화된 SD-WAN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엣지를 구현해 IT 기업이 더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례 없는 단순성과 대규모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한층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점에서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영역 어디든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부문 스콧 헤럴(Scott Harrell) 총괄부사장은 “새로운 클라우드 엣지의 형성으로 고객들의 네트워크와 보안 아키텍처가 뒤섞이고 있는 만큼 오늘날의 WAN 기기는 소프트웨어 정의 역량과 보안성을 보유해야 한다”며, “시스코의 SD-WAN은 고객들이 네트워킹과 보안의 최대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능케 하는 역할로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며 리스크가 적은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