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펀드, 매입 확약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대출 투자상품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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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전국 20곳에 총 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자금을 조달하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대출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내년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대출 진행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P2P 대출 플랫폼 비욘드펀드를 운영하는 비욘드플랫폼서비스(대표 서준섭)가 전국 20곳에 총 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자금을 조달하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대출 투자상품을 지난 12월 5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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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전국 20곳에 총 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비욘드펀드는 지난 11월 15일에 태양광 전문 그룹과 태양광 건설자금 대출 투자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태양광 전문 그룹은 2017년 기준 총자산 5,318억원, 매출 4,800억원 규모로, 코스닥 상장사 2곳과 코넥스 상장사 1곳, 해외지사 5곳을 운영 중인 우량 기업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내년까지 태양광 전문 그룹 내 코스닥 상장사의 매입 확약을 기초로 한 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건설자금 대출 투자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첫 번째 상품으로 연수익률 10%, 투자 기간 6개월로 총 15억원을 모집하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자금 대출 투자상품을 출시한다. 상품의 이자는 매월 지급되며 원금은 만기에 일시 상환된다. 모집된 투자금은 충남 보령시에 건축 예정인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태양광 상품에는 코스닥 상장사의 발전소 매입 확약, 토지 1순위 근저당 설정, 발전사업허가·개발행위허가 완료, EPC사의 연대보증 및 책임준공 등 다수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비욘드펀드 서준섭 대표는 “태양광발전 사업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달성한다는 정부 주도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안전한 투자상품”이라며, “코스닥 상장사의 매입 확약을 통해 차별화된 태양광 상품을 제공하고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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