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 개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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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한 에너지공급 및 사용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효율적 소비' 실현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민간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성과 공유의 장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최근 글래드라이브 강남 호텔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12개 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 지자체가 참여하고 시민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성과보고 대회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의 지역 확산 및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효율적 소비’의 실현에 앞장서왔다.

그간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공급구조에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에너지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시화 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민의 안전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한 에너지공급 및 사용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바로 이와 같은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 공유되는 첫 해 사업은 울산, 순천, 홍천 등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에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태양광발전, 고효율 스마트 조명, 무선 전력전송, 폐열회수,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각 지역 에너지생태계의 필요를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에너지신산업분야는 경제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침체되어 있는 국내 산업에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육성과 시장창출’을 선도해 온 한국에너지공단은 급격한 에너지환경변화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에너지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왔으며, 에너지위기에 대한 전사적 대응 및 다양한 사업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 전(全)부문에 걸쳐 에너지절약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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