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F리뉴어블-쉘뉴에너지, 뉴저지 해상 풍력발전소 투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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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F리뉴어블북미와 쉘뉴에너지미국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고 2,500MW의 해상 풍력 잠재력을 보유한 리스 지역에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0/50 합작투자회사인 '애틀랜틱쇼어오프쇼어윈드' 설립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EDF리뉴어블북미(이하 EDF)와 쉘뉴에너지미국(이하 쉘)은 지난 12월 19일, 뉴저지 풍력발전 지역(WEA) 내 OCS-0499 리스 지역 공동개발을 위해 50/50 합작투자회사인 애틀랜틱쇼어오프쇼어윈드(이하 애틀랜틱)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리스 지역은 약 2,500MW의 해상 풍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으며 이는 약 100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이 거래는 규제당국의 승인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긍정적인 최종 투자결정이 있을 경우 건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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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F리뉴어블과 쉘뉴에너지는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리스 지역에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EDF리뉴어블]

리스 지역은 미국 외변대륙붕(OCS)의 애틀랜틱시티 해안에서 약 8마일 떨어져 있으며 면적은 18만3,353에이커다. 이 지역은 강력하고 지속적인 풍력 자원을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고 전력 수요가 높은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에 인접해 있다.

쉘의 도린 보스맨(Dorine Bosman) 풍력개발 부사장은 “쉘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장시킬 대담한 야망을 갖고 있으며 미국 해상 풍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뉴저지 지역 접근성 확보를 통해 매사추세츠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기존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브랜드의 강점과 세계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청정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EDF의 트리스탄 그림버트(Tristan Grimbert) 북미 사장 겸 CEO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역량을 두배로 늘려 50GW까지 생산하겠다는 EDF그룹의 목표가 더욱 실현 가능해졌다. 유럽 해상 풍력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부상 중인 미국시장에 진출하려는 EDF의 계획이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 비용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국 해상풍력 산업은 연방 및 주 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 산업은 고용 및 공급망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뉴욕 및 뉴저지 경제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F는 이미 벨기에, 프랑스, 독일, 열국 등 유럽 국가에서 2,800MW의 해상풍력을 개발 또는 운영 중이며 미국에서도 뉴저지를 시작해 해상풍력 분야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준비를 마쳤다.

쉘은 2001년 처음 미국의 육상풍력 사업에 진출했다. 쉘은 수십 년 동안 해상 자산을 운영해 왔으며 강력한 공급망 네트워크를 보유해 북미지역에서 가장 큰 전력 도매업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쉘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회사의 재생에너지 목표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쉘은 북미에서 5개의 육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와 유럽에서 해상 풍력단지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쉘은 또한 유럽의 보르셀레 해상풍력발전단지 3단계 및 4단계를 건설 및 운영하는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애틀랜틱쇼어오프쇼어윈드는 부지 평가 계획을 완료하고 부지에서 공식 개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고, 이는 긍정적인 최종 투자 결정이 있은 후에 개시되며 풍력발전단지는 2020년대 중반에 가동이 시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