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일본 스마트산업] 물류 혁신 위한 일본 기업들의 노력 더욱 거세져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9.01.25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조업의 위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올해 제조업 성장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정부는 국내 제조업을 부흥시키려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제조산업의 중심 인더스트리뉴스에서는 신년기획으로 일본스마트공장 엑스포를 방문해 일본 제조산업의 현주소와 스마트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국내 제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해보고자 한다.

AIOI 시스템즈, 포카 요케 기능 탑재된 피킹 시스템 통해 물류 혁신 지원

[일본 도쿄, 인더스트리뉴스 이상열·방제일 기자] 물류 혁신을 위한 일본 기업들의 노력이 최근 보다 거세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운송비가 비싸 물류비 절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한 인터넷 쇼핑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물류의 스마트화가 보다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물류의 스마트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특히 피킹 시스템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다. 피킹 시스템은 작업시간 단축과 정확성을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물류센터의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이런 피킹 시스템을 통해 물류센터의 작업 효율을 향상시켜야만 비로소 생산성 증대, 품목 증가, 레이아웃 변경 및 작업자의 교체에 따른 소요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AIOI 시스템즈의 사이코 오카모토(Saiko Okamoto) 매니저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에 일본스마트공장 엑스포에서 만난 AIOI 시스템즈(AIOI Systems)는 자사의 종합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최첨단 피킹 시스템을 물류 혁신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최첨단 피킹 시스템은 종이가 필요 없으며 자원 및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다. 또한 생산 및 물류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일본 스마트공장 엑스포에서 만난 AIOI 시스템즈의 사이코 오카모토(Saiko Okamoto) 매니저는 “AIOI 시스템은 일본 본사를 포함해 중국, 미국, 싱가포르, 스페인 등의 지사가 있으며 현재 물류 창고 및 공장 시설의 일부인 디지털 피킹 시스템을 통해 물류 및 제조 지원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당사의 물류·제조 지원 시스템의 경우 단일 세그먼트에 있지만 크게 디지털 피킹 시스템, 프로젝션 피킹 시스템, PPS 스마트 카드, 스마트 아이의 4가지로 구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화하는 제조 및 물류 현장에 대응하는 솔루션

오코모토 매니저는 현재 AIOI 시스템즈의 경우 제조와 물류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OI 시스템즈의 디지털 피킹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2선식 통신 표시기와 무선식 지시자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높은 성능을 실현하고 세계 50개국의 물류 및 생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화상 처리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프로젝션 피킹 시스템인 PPS는 다양한 모양의 선반이나 랙에 맞게 유연하게 구축할 수 피킹 시스템이다. 특히 품질 관리의 측면에서 실수를 방지하도록 행동을 제한하거나 정확한 동작을 수행하게끔 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포카 요케(Poka-Yoke) 기능도 탑재하고 공장의 조립 라인과 물류 센터의 피킹 작업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디지털 피킹 시스템의 경우 지시자를 이용한 피킹 지원 시스템으로 공장 및 물류 센터의 작업자들은 램프가 켜지는 장소로 발길을 옮겨 표시된 만큼 제품을 꺼낼 수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또한 종이에 주목한 스마트카드는 전자 문서와 근거리 무선 통신 칩을 내장하고 종이 라벨의 대안으로 물류 분야에 있어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으며 배선에 주목한 스마트 아이를 통해 사무실 및 공장, 물류 센터 등의 전자 온도, 습도, 조도, 적외선 등의 각종 센서와 연결해 조명의 ON/OFF 및 창문의 개폐, 에어컨 등을 일괄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를 제공한다.

이런 물류 지원 시스템에 대해 오카모토 매니저는 “특히 디지털 피킹 시스템의 경우 지시자를 이용한 피킹 지원 시스템으로 공장 및 물류 센터의 작업자들은 램프가 켜지는 장소로 발길을 옮겨 표시된 만큼 제품을 꺼낼 수 있다”며, “이런 지시에 따라 수행 피킹 작업은 정확하고 신속한 피킹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IOI 시스템즈는 한국의 토털 물류시스템 전문 기업인 아세테크(ASETEC)를 협력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아세테크와의 협력에 대해 오카모토 매니저는 “현재 AIOI 시스템즈는 독창적인 발상을 통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일본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물류 산업 대형화, 전문화, 다양화, 글로벌화 추세로 고객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합리화가 중요한 과제인만큼 한국의 아세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물류산업에 최적화된 물류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