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에 산소발생기 관심 높아져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2.05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서스코리아의 산소발생기가 조달청 물품구매 쇼핑몰인 ‘나라장터’ 조달 물품으로 등록됐다고 최근 밝혔다.

옥서스코리아, ‘응축수분 배출기능을 갖는 산소발생기’ 조달물품 등록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산소발생기는 대기 중 산소를 미세먼지나 질소 산화물과 분리해 고순도의 산소만 실내로 공급하는 장치로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를 밀폐시켜 환기를 못할 경우 생기는 산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었는데 공기청정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사람에게 필요한 산소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자칫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실내 환기를 못 시킬 경우 산소 발생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옥서스코리아의 산소발생기는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를 밀폐시켜 환기를 못할 경우 생기는 산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진=옥서스코리아]
옥서스코리아의 산소발생기는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를 밀폐시켜 환기를 못할 경우 생기는 산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진=옥서스코리아]

대기에 포함된 산소농도가 18%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답답함을 느껴 졸음이 오는데 산소농도 측정 결과 서울 시내는 20.6%, 지하철 내부는 19.5%, 방안은 19%인 것으로 나타난다. 결과에 따르면 방 안의 산소농도가 지하철 안보다 낮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옥서스코리아는 자사의 기존 소형 산소발생기는 가격이나 규모에 있어 휴대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마스크나 헤드셋 등은 활동의 범위가 줄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 사용 빈도가 낮아지므로 집 내부에 설치해 산소방 형태의 시스템을 갖추어야 충분한 산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옥서스코리아의 산소발생기는 외부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실내 산소 농도를 23% 이상 높여주어 신선한 산소 호흡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기술인증(NET)까지 받은 정부조달우수제품(모델명 RMC-147C)은 산소방용 산소발생기 최초로 수분필터가 내장되어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2019년도 나라장터 엑스포에 전시할 예정이며, 관공서 및 교육기관을 위해서 랜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공서 및 교육기관 등 정부 조달 물품으로 등록된 산소발생기 뿐만 아니라 가정용 산소발생기와 수산용, 산업용, 의료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옥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달 등록을 바탕으로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