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AAE, 신제품 Multi-Busbar 고효율성 PV 모듈 선보여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3.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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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제조기업 HT-SAAE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PV 엑스포에서 자사의 최신 고효율성 모듈 라인을 선보였다.

72셀 모듈의 전력 출력 최대 400W에 달해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PV 제품을 제조하는 세계적 선도기업 Shanghai Aerospace Automobile Electromechanical(HT-SAAE)는 새로운 'Multiway Series' 모듈을 전시했는데 새 모듈은 HT-SAAE의 주요 Multi-BusBar (MBB) 기술과 더불어 첨단 전기 성능과 더욱 낮은 마이크로-크랙 위험을 특징으로 한다. 72셀 모듈의 경우, 전력 출력은 최대 400W에 달한다.

HT-SAAE의 Ruan Zhongli PV 비즈니스 부문 CEO는 "PV 엑스포에서 자사의 새로운 MBB 고효율성 PV 모듈을 전시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는 1960년대부터 태양광 기술을 개발했으며, 매년 연구·개발(R&D)에 6천만 위안(미화 890만달러)을 투자한다.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는 더욱 효율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자사의 심층적인 경험을 비롯해 연구와 생산 역량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SAAE가 새로운 'Multiway Series' 모듈을 일본 PV EXPO에서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HT-SAAE가 새로운 'Multiway Series' 모듈을 일본 PV EXPO에서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Multiway Series 모듈은 자가 세척 설계를 선보인다. 이 모듈은 세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먼지, 비 및 눈으로 인한 모듈 표면의 섀도우잉(Shadowing)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전력 출력을 늘리고, 전력 누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좋아 태양광 발전소와 일반 옥상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HT-SAAE는 대형 태양광 발전소의 수요를 충족시킬 이중유리 모듈도 출시했다.

1998년에 설립된 HT-SAAE는 태양전지, 배터리 팩, 'PV+ESS'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한다. 6년 전에는 일본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HT-SAAE는 일본 PV 엑스포에서 유명한 역사를 써내려 왔으며, 2015년과 2017년에는 각각 N형 모듈과 PERC 모듈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일본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 HT-SAAE는 1990년대 말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600건이 넘는 PV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HT-SAAE가 생산하는 고성능 PV 모듈은 20년 동안 전 세계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HT-SAAE는 포춘 500대 국제 기업 중 하나인 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oration(CASC)의 자회사로, 1998년에 설립된 HT-SAAE는 신에너지 PV, 자동차 부품 및 신소재 응용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1999년에는 PV 기술을 적용한 상업 제품을 출시해 지금까지 HT-SAAE는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PV 모듈 및 시스템 등 완전하게 통합된 PV 산업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국제 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PV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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