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 마이크로 터미네이션 솔루션 출시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3.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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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 솔루션 제공업체인 한국몰렉스가 작은 구조의 부품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의 슈퍼 파인 피치 FPC 인터포저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작은 구조의 부품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점점 소형화되는 부품의 탈착 가능한 마이크로 단자를 채택해야 하는 의료 기기, 스마트폰 및 휴대용 기기에 매우 이상적이다.

한국몰렉스의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 [사진=한국몰렉스]
한국몰렉스의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 [사진=한국몰렉스]

고신뢰성을 제공하는 이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자동화 공정이 특징이며, Temp-Flex Micro-Ribbon 케이블 및 50AWG 와이어와 함께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42~50AWG 와이어의 단자들은 수공 납땜작업으로 고정되나,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연결 부위를 격리시킬 수 있으므로 단자 마무리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과 수많은 납땜 공정의 필요를 줄여준다.

몰렉스의 아베 히로시(Abe Hiroshi) 글로벌 제품 담당 임원은 "각종 기기들이 더욱 소형화됨에 따라 부품의 크기도 필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마이크로 커넥터 와이어의 끝 단을 마무리하는 작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몰렉스의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별도의 커넥션을 가능하게 하므로 기존의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공간을 많이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제품군은 △말단부 단자 및 근접 종단을 제공하는 ‘인터포저 Flex to Micro FPC 커넥터’ △두 와이어 라우팅을 가능케 하는 ‘SlimStack 보드-투-보드 인터포저’ △케이블 끝단이 직접 ASIC에 연결되는 ‘Direct to ASIC’ 등 세 가지 마이크로 단자 작업의 형태로 제공된다.

렉스의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일괄적인 프로세싱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핀-투-배럴 방식보다 더 많은 단자 마무리를 가능케 하며 핀 피치도 0.01mm까지 가능하다.

한편, 몰렉스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통신, 가전제품, 의료, 산업용, 자동차, 상업용 자동차, 우주항공 및 방위, 의료 및 조명 시장에 인터컨넥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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