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와탭랩스, ‘WhaTap for CUBRID’ 개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6.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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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모니터링 분야에서 효율성 강화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큐브리드와 와탭랩스가 손을 잡았다. 오픈소스 DBMS 전문기업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IT 모니터링 전문기업 와탭랩스(대표 이동인)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브리드와 와탭랩스가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큐브리드]
큐브리드와 와탭랩스가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큐브리드]

와탭랩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IT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기업 IT 전반에 대한 성능 분석 서비스를 공급한다. 전통적인 IT 환경과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와탭 IT 모니터링 서비스는 멀티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통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과 설치형 방식 2가지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큐브리드와 와탭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WhaTap for CUBRID’ 제품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WhaTap for CUBRID’는 큐브리드 DB 인스턴스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니터링을 제공함으로써 개발 및 운영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데브옵스 환경을 구현한다. 생산성 및 효율성도 강화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제품 개발 이후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로 IT 모니터링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와탭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큐브리드 사용자 생태계를 한층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솔루션 연동을 확대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와탭 IT 모니터링 서비스는 단순한 성능 지표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문제점 탐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소통과 협업의 도구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더 쉽고 안정적으로 IT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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