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7.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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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캠페인 슬로건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7월 5일,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앞에서 ‘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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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 이후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번 절전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이며, 출범식 이후 전국적인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절기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들은 ‘절전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광화문 일대 상가 입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절전요령 내용이 담긴 부채를 나눠주면서 중점 홍보대상인 ‘5대 고효율 절전요령’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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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5일 출범식을 가진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17개 시·도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수급대책기간(7.8∼9.20) 중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낭비의 대표사례인 ‘문열고 냉방하기’ 근절을 위해 에너지공단·서울와이엠씨에이(YWCA)를 중심으로 착한가게 캠페인(7.18∼9.20)을 추진하며 특히 국민참여형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문 닫고 냉방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공공기관에서는 실내온도 제한(26∼28℃), 복도조명 소등(50% 이상), 심야시간 옥외광고물 소등 등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며, 전력수급대책기간 중 산업부·에너지공단 합동으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에너지절약실태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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