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인콘, 선별된 영상 제공을 통해 관제효율성을 높인 선별관제 시스템 소개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9.07.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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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 전문업체 인콘이 지능형 영상분석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선별관제 시스템 (e-curations)’를 선보인다
선별관제시스템(e-curations)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선별관제시스템(e-curations)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동원 기자] 인콘(대표 김동원)이 지능형 영상분석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선별관제 시스템 (e-curations)’를 선보인다. e-curations는 최대 500개의 Full-HD 영상을 CCTV에서 제공받아, 분석을 통해 사람, 자동차 등 필요한 객체만 선별해 영상정보를 관제사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관제인력 부족과 CCTV 증가에 따른 부담을 선별된 영상 제공을 통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로 개발하였고, GS인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1등급 획득을 통해 공공분야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인증 항목인 ‘시간반응성’ 측정결과 525개의 전체 영상 중 선별된 영상이 각각 저장되기까지 평균 ‘0.82초’를 기록하고 CPU 사용률은 ‘72.21%’를 보이며 제품 신뢰성 및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당사에서 이미 진행중인 국책과제에 도입하여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 출시된 기존의 스마트관제 시스템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사건·사고와 가장 밀접한 선별 대상(사람, 자동차 등)을 1차적으로 선별하도록 개발하였다. 필요한 조건에 따라 상태 파악(침입탐지, 자동차충격, 화재감지 등)이 가능하도록 지능형 분석시스템(AI-BOX)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선별 대상이 검출된 영상만을 모니터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수 천대 이상의 CCTV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로 인한 서버의 부담도 완화시켰다.

인콘의 관계자는 “영상보안 분야의 꾸준한 이슈로 CCTV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관제인력과 시설은 제한적이다”며, “’e-curations’를 통해 적은 서버로 동시에 다수의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선별관제 시스템의 안착으로 관제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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