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국토엑스포’서 최신 ‘공간정보기술’ 한눈에
  • 양철승 기자
  • 승인 2019.08.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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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전시관 운영, 컨퍼런스·비즈니스프로그램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양철승 기자] 후보지분석, 주택공급통계, 드론·모바일 현업 지원, GIS주택정보, 부동산정보뱅크, 공간정보포털 등 최신 공간정보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LH(사장 변창흠)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LH의 전시관 가상도 [자료=LH]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LH의 전시관 가상도 [자료=LH]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86개사가 참여해 최신 공간정보기술과 서비스 동향들을 선보인다.

LH도 6×9m 규모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도시계획부터 운영관리까지 도시 생애별로 현재 적용 중인 공간정보 서비스의 내용과 미래에 적용될 도시관리 플랫폼 구상 등 도시개발 관련 다양한 공간정보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도시관리 플랫폼 ‘디지털트윈’ 시범서비스를 대형 스크린에 게임방식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R) 체험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LH의 공간정보 발전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참고로 디지털트윈은 사람-사물 등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초연결되어 현실세계가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현되고 가상세계에서 분석과 예측, 현실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표방한다.

특히 8일에는 공간정보기술 분야에서 LH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컨퍼런스’와 ‘LH사업 관련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트윈 도시플랫폼의 역할과 과제’,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구축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준비돼 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경우 LH가 발주하는 동탄 디지털트윈 구축사업,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소개 등 참여 희망 업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LH 관계자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LH가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력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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