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8월 21일, 고순동 대표가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미국약물정보학회 워크샵’의 키노트 연사로 참석해 ‘AI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학적 근거 기반 의약품 개발과 허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Drug Safety Evaluation)과 미국 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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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개발 및 규제 현황, 주요 도전과제 및 기회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행사에는 미국식품의약국 전·현직 심사원, 보건 당국 및 부처의 규제 담당자, 제약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는 워크숍 첫날 ‘AI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in Healthcare through AI)’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와 기회, 그리고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같은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라보는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해 발표했다.
클라우드를 활용해 선천적 심장 기형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유무를 사전에 감지하거나, 영상분석에 AI를 적용해 이상 부위를 의사들이 좀 더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케이스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 또한 소개됐다. 이와 함께 IT 기업으로써 기술을 넘어 정부, 의료업계, 관련 협의체들과의 포괄적 협력을 언급하며 고객과 파트너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적인 노력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은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의 규제·개발 동향과 국내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제약ㆍ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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