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그린 챔피언 어워드 론칭… 기후변화 대응 챔피언들의 노력과 기여 조명

개발도상국들의 뛰어난 기후변화 대응 노력 공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GCF(녹색기후기금)은 8월 28일, 개발도상국들의 뛰어나고 성공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공인 및 촉진하기 위해 ‘그린 GCF 챔피언 어워드(GREEN GCF CHAMPIONS Awards)’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GCF의 하비에르 만자나레스 부사무총장은 GCF의 글로벌 프로그래밍 컨퍼런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챔피언들의 노력과 기여를 조명하고 공인할 것”이라며 이번 어워드의 론칭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GCF]

이 어워드는 기후변화 추진을 위해 뛰어난 노력을 보여준 개인 및 조직들을 공인한다. GCF 그린 챔피언 어워드는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환경, 사회 및 비즈니스 중심의 노력과 헌신을 하며 훌륭한 모범을 보여준 이니셔티브들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GCF의 하비에르 만자나레스(Javier Manzanares) 부사무총장은 GCF의 글로벌 프로그래밍 컨퍼런스(Global Programming Conference)에서 “기후변화 대응 챔피언들의 노력과 기여를 조명하고 공인할 것”이라면서 이번 어워드의 론칭 소식을 발표했다.

어워드 카테고리에는 젊은 기후 챔피언(Climate Youth Champion), 젠더 기후 챔피언(Climate Gender Champion), 커뮤니티 기후 챔피언(Climate Community Champion), 변혁 국가 챔피언(Transformational Country Champion), 기후 기업가(Climate Entrepreneur), 기후 라이프타임 업적 챔피언(Climate Lifetime Achievement Champion) 등으로 분류돼 있다.

GCF 프로젝트들 및 준비 활동들을 지원하는 개인과 조직들이 후보에 포함되지만, GCF 와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주목할 만한 기후행동을 실시한 모든 개인 또는 조직들도 후보자격을 갖는다. 9월 2일부터 해당 웹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등록을 실시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명확한 평가 기준들(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기후 영향/결과 가능성, 혁신, 지식 공유)에 따라 심사를 실시한다.

이건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