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10월 30일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건설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개설 업무협약’을 경상대학교와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공용시설 화재, 지하매설물 누수 등 사회적으로 안전‧재난관리가 크게 이슈화됨에 따라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관련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대학교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건설안전공학과’ 야간 석사학위(2년) 과정을 개설하고, LH는 매년 10명의 직원을 선발‧입학시켜 건설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지식을 습득‧공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H는 지난 6월 건설현장‧보유자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사장 직속 ‘안전기획실’을 본사에, 각 지역본부에는 ‘안전관리센터’를 신설하는 등 공공부문 최대 공사‧용역 발주처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LH가 공공기관 건설안전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대우건설, 2019년 3분기 당기 순이익 전년 대비 29.8% 감소한 475억원
- 건설사가 싼 똥에 독 오르는 입주민… 솜방망이 처벌 계속 돼
- ‘KTX 밀양역 5분 거리‘ 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분양
- LH 행복주택, 늘 새로운 ‘가변형 놀이터’ 공모 당선작 시범 적용
- OCI, 10년 만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현대건설, 익스테리어 신 매뉴얼 적용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11월 분양
- 경희궁자이, 미세먼지 잡는 ‘시스클라인’ 도입해 아파트 가치 높인다
- 현대건설, 아파트 주민 위한 공유 전기자전거 ‘H 바이크(Bike)’ 도입
- 이번 분양가상한제는 1차 적용… 목동·흑석·과천 등 추가적용 가능
-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보여
-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IFLA Award 수상… 세계적 조경 인정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