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올해 성남지역 청소년 2천5백여명에 ‘코딩’ 전파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1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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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2,491명에 프로젝트 중심의 코딩 심화 교육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토닥토닥 마음교실'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동안 2,522명의 청소년에게 코딩교육과 심리치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풍생중학교 코딩 동아리 활동 [사진=웹젠]

웹젠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2019년 동안 프로젝트 중심의 코딩 심화 교육을 준비해 총 2,49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선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코딩교육 및 메이커 프로젝트 실행까지 스스로 전개하는 교육부터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운영해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5월, 20명의 참여자의 심리검사를 마치고 이 중 11명을 선정해 검사 결과에 따른 적합한 심리치료를 지원해 왔다.

심리치료를 받은 대상자의 대부분이 치료 초기보다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보였다. 특히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14세 청소년은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등 눈에 띄게 호전되는 효과를 보인 대상자도 있었다.

이외에도 웹젠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웹젠드림을 설립해 사내 카페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내년(2020년)을 새로운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도 시작한다. 3년 동안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딩교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교육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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