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스타트업 기업들에 사무실을 지원하며, 에너지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월 18일 울산 본사 로비층에 위치한 홍보관(NEXTAGE) 사무실을 초기 창업 기업에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18일 울산 본사 로비층에 위치한 홍보관(NEXTAGE) 사무실을 서현에너지와 태블릿솔루션에 지원하는 입주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2/35995_30929_940.jpg)
12월 18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공단 홍보관 오픈스테이지에 위치한 사무공간 및 인프라 등을 무료 지원받게 되는 스타트업은 2개 기업으로,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축전지에 충전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 컨테이너 하우스’의 서현에너지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자동생산 라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품 관련 양산 라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의 태블릿솔루션이다.
공단은 2018년부터 에너지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2개 업체 등 22개의 스타트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이번 사무공간 입주를 계기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서포터를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울산으로 본사를 신축 이전 한 후 8월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공간인 NEXTAGE를 개관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입주를 계기로 지역의 초기 사업가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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