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도 이젠 인공지능’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한 ‘IBK 알파세무신고’ 선보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1.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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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소상공인 세무 업무 지원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1월 8일 은행권 최초로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세무신고를 지원하는 ‘IBK 알파세무신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IBK 알파세무신고'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IBK 알파세무신고'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진=IBK기업은행]

‘IBK 알파세무신고’ 서비스는 카드매출, 계좌 거래내역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기술로 세무장부를 자동 작성한다. 또한 원클릭 세무신고, 동일 업종 납부세율 비교, 부가세 예상액 추정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이 세무사 도움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부 작성과 세무신고를 처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IBK기업은행은 또한 전용 고객센터 운영과 온·오프라인 교육, 무료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IBK 알파세무신고’를 출시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뱅킹서비스 ‘IBK 알파’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는 평가다.

‘IBK 알파 시리즈’는 이번에 출시한 ‘IBK 알파세무신고’를 비롯해 모든 은행의 자금현황과 매출‧매입내역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IBK 알파브리핑’,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상권분석 정확도를 향상한 ‘IBK 알파상권분석’ 등이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기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지속해서 ‘IBK 알파 시리즈’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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