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 진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1.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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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마켓플레이스에 통합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고객이 제품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찾아서 구매, 이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상점이다. 고객들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사전 구성된 소프트웨어를 신속히 실행하고, 시간 또는 월 기준으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오픈소스 기반의 미들웨어 솔루션인 플레이스 와스업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엔터프라이즈 버전(Enterprise Edition)과 무료 버전(Free Edition)으로 제공된다. 오픈소스컨설팅에 따르면 플레이스 와스업 엔터프라이즈 버전 이용 시 전문 엔지니어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간 단위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이 부과돼 운영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프레이스 와스업 무료 버전은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 와스업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웹 UI를 통해 제품 설치부터 구성까지 편리한 관리 기능과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플레이스 와스업을 통해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을 더욱 쉽게 관리, 운영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도구인 ‘스카우터 엑스(ScouterX)’와 결합해 상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번 플레이스 와스업 제품 등록을 시작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도구인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 제품도 추가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26만여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한 세계적인 플랫폼인 AWS 마켓플레이스에 Playce WASup을 출시함으로써, 한국뿐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등 해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AWS APN(AWS Partner Network) 파트너사로서,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 클라우드 컨설팅, 컨테이너 기반 데브옵스 서비스 아키텍처 등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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