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업소에서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 및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코로나19 감염 관련 의심환자 발생, 확진 판정, 유증상자 증가, 정상회복 등 단계별 세부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오른쪽에서 1번째)이 관계자로부터 비상 대응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3/37307_32639_5226.jpg)
동서발전은 의심환자 발생 단계에서부터 해당 직원 자가격리, 대체근무 투입으로 초기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확진 판정 시 해당 근무조 전체 자가격리를 통해 교대근무조를 4개조에서 3개조로 축소, 제어실 포함 현장 소독과 보호구 착용 근무 등을 실시한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3월 11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진행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방역시스템 작동, 대체인력 적기 투입, 현장 보직 통합 등 비상대응매뉴얼을 직접 점검했다. 3월 12일, 13일에는 기술본부장, 기획본부장이 각각 호남화력, 동해바이오화력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전소 운전정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과 인력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 운영, 출입방역 일원화, 다중접촉 환경 최소화 등 적극적인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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