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0년 하반기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모집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4.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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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로‧부산 등 세 곳에서 총 60여 기업 선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4월 2일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0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한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IBK기업은행이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2020년 하반기 IBK창공'을 모집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2020년 하반기 IBK창공'을 모집한다. [사진=IBK기업은행]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 개씩, 총 60여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까지며, 6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육성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 무상으로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우수기업을 선발해 IBK금융그룹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IBK창공(創工)’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대표 양동민·허제·류선종),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IBK창공(創工)’기업이 혁신적인 창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대면 멘토링,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현재까지 총 182개의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등 총 715억원의 투‧융자, 1,600여 건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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