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LG유플러스 하현회 대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지명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이 4월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허 은행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고동진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월 박원순 시장의 제안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유명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허인 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KB국민은행]](/news/photo/202004/37723_33223_4416.jpg)
허인 은행장은 프리지아 꽃을 선물해 영업현장에서 금융시장 위기에 대처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국민은행 측은 “봄꽃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허인 은행장도 “활짝 핀 봄꽃을 보면 생명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느끼곤 한다”며, “노란색 프리지아의 화사하고 희망찬 기운을 직원 및 고객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다음 주자로 LG유플러스 하현회 대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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