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ACSI 생활가전 부문 소비자 만족도 2년 연속 1위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09.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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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JD 파워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도 1위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가 2년 연속으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활가전 브랜드에 선정됐다.

미국 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가 현지시간으로 9월 22일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생활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소비자 만족도(2020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Household Appliance)’를 발표한 결과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가 LG전자의 식기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가 LG전자의 식기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ACSI는 매년 생활가전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6개 산업의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약 30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며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7월에도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주방가전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주방가전 가운데 양문형 냉장고(Side-by-Side Refrigerators), 쿡탑(Cooktops), 월 오븐(Wall Ovens)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원바디 디자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건조기 △고품질의 구형 얼음이 나오는 ‘인스타뷰 냉장고’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갖춘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 차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위생기능을 인정받은 LG 생활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시장을 계속해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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