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숭실대학교와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제조 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 혁신에 필요한 디지털 제조 기술 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 제조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10월 7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 명문 대학이자, AI 융합 분야의 국내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숭실 AI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고,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멘스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력에 따라 숭실대학교는 경영대학원 데이터전략경영학과에 ‘지멘스 스마트팩토리 워크숍’ 과정을 개설한다. 과정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제조 교육 과정 완성을 목표로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임직원의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숭실대학교 AI모빌리티 사업단은 자교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첨단 안전 자동차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심센터 프리스캔(Simcenter PreScan)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자율주행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는 “디지털 제조 경쟁력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국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숭실대 학생들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전략과 국내외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제조 분야에서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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