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2월 30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2/40898_38570_537.jpg)
AEO는 관세청이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충실도,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수준 등 4대 분야에 대해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출입 안전과 보안관리 수준이 높은 기업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서부발전은 통관절차 간소화, 정기 관세조사와 외국환 검사 면제,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국가에서 법인심사 면제 등 다양한 통관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2월 관세청장과 ‘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전 사업소에 수출입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서류와 현장 심사에 성실히 임하는 등 수출입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2020년도 제4차 AEO 인증 사업설명회’를 열어 협력 중소기업의 AEO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과 사후관리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이 AEO를 도입함에 따라 비용절감과 대외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주요 협력사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AEO 인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품질혁신’ 우수성 입증, 서부발전… ‘2020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수상
- 한국에너지공단, 2020년도 하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발표
- 서부발전, 에스에너지와 호주에 7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짓는다
- 서부발전, 소상공인 위해 IBK기업은행과 추가 대출사업 진행
- 서부발전, ESS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 신기술 개발
- 서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국어감사관’ 제도 도입한다
- 서부발전, 여수에 500MW급 LNG 발전소 건설 추진
- 서부발전,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굴 앞장에 수자원공사와 힘 모은다
- 서부발전, ‘국무총리상’ 수상… 국산화 개발선도 기여
- 서부발전, 22MW 규모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4단계 ‘준공’
- 서부발전, 문경시 도시재생 참여… 에너지자립률 높인다
- 서부발전, 국내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 서부발전, 2020년도 소·부·장 지원사업 착수
- 서부발전의 ‘따뜻한 한 걸음’,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진행
- 서부발전, ‘그린수소’ 활성화 위한 수전해기술 개발 나선다
- 서부발전, 굴껍데기 재활용기술 사업화 ‘결실’
- 한국서부발전, 국가산업대상 3년 연속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