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투럭, ‘쌩배’서비스로 착한 배달서비스 시대 연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1.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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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서비스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운송전문 업체 굿투럭(GoodsToLuck)이 선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쌩배’를 론칭했다.

운송전문 업체 굿투럭(GoodsToLuck)이 선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쌩배’를 론칭했다. [사진=굿투럭]
운송전문 업체 굿투럭(GoodsToLuck)이 선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쌩배’를 론칭했다. [사진=굿투럭]

급증한 배달 및 택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송 업계 근로자들의 열악한 업무 환경, 각종 부당한 업무 실태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출구없는 배송 속도 경쟁의 경우, 업체 간 수익을 위한 무분별한 경쟁 속에서 자칫하면 자기 발등을 찍는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 택배나 음식 배달 모두 속도 경쟁에 치우쳐서, 정작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은 뒷전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새벽 배송’, ‘심야 배송’, ‘배송 지연 보상’ 등은 소비자에게 강력히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 키워드인 만큼, 업체 간 경쟁은 멈출줄 모를 기세이다. 

이 와중에 ‘쌩배’는 보내는 이와 받는 이 모두를 생각하는 배송으로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용자는 TMS(운송관리시스템)와 최첨단 운송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ALX)을 통해 보내는 시간과 받는 시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에 맞게 배송 관리(Delivery Management) 서비스를 받게 된다. 

각각의 서비스 이용자에게 맞는 물품과 물량에 따른 최적화된 운송 프로세스를 인프라 구축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한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 요소이다.

‘굿투럭’의 서비스 운영 총 책임자인 진창원 사업부장은 “운송 업계와 소비자 모두가 힘들고 피해를 보는 그런 무의미한 경쟁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업력에 대한 감만으로 경쟁을 하는 것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와 시스템을 통한, 업계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경쟁을 위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굿투럭은 특정 지역, 특정 고객사를 전담하여 책임 배송 서비스를 대행하는 고객 맞춤형 전담 배송 시스템으로 업계와 소비자를 모두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완성해 왔다. 그 밖에도 의약품이나 고가의 장비 같은 특수성에 맞춘 ‘특화 배송’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실시간으로 빠르고 스마트하게 기업 화물 운송 배차를 받을 수 있는 ‘배차 반장’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굿투럭의 신상우 대표는 “사명인 ‘Goods to Luck’과 ‘행운을 배송합니다’의 슬로건처럼 2021년 새해는 하루 빨리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주고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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