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PC·AI/ML 전용 고성능 스케일아웃 파일 스토리지 HCSF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3.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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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C, AI/ML 등 고성능 워크로드 위한 하이 퍼포먼스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HPC(고성능 컴퓨팅),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분석, GPU 가속화 등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화된 스케일아웃 파일 스토리지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출시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개한 HCSF의 특장점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HPC 및 AI/ML 활용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더 많은 모델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고성능은 물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이 요구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출시한 HCSF는 확장성이 뛰어나고 배포, 구성, 관리가 쉬운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최고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Hitachi Content Platform)의 통합 구성을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사전 설치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된다.

HCSF는 데이터 수집, 준비, 모델 학습, 추론, 스테이징/아카이브, 데이터 관리 등 AI/ML 워크플로우 단계별 필요한 인프라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인프라의 사일로(silo), 복잡성, 비용 발생, 관리 이슈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장점을 활용해 메타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도 완벽한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HCSF는 고성능, 스케일아웃 단일 파일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통합 구성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고성능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HPC 분야 전용의 높은 요구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저장공간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금융 서비스, 생명과학, AI/ML, 데이터 분석,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공정시스템 등 고성능과 대규모 볼륨이 필요한 업무 시스템에서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HCSF를 활용해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및 데이터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속해서 AI/ML에 최적화된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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