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총 443억원을 들여 14개 시군 4,719개소의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나선다. 전남도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4월 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현장 여건에 적합한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으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비 222억원을 포함해 총 443억원을 들여 목포, 여수, 나주 등의 주택 및 상가 등에 지원된다. 14개 시군 총 4,719개소에 태양광 1만8,725㎾, 태양열 4863㎡ 등의 규모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국비와 지방비 최대 85%가 지원된다.
주택에 3㎾ 규모의 태양광·태양열 융·복합 설비가 설치되면, 월간 전력사용량이 350㎾h 정도 절감되고, 연간 65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전남도 에너지산업국 김신남 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민이 참여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도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받도록 2022년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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