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소비자 많은 세계 곳곳에 새로운 자율 생산 공장 구축될 것”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6.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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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나가겠다는 중소중견기업인 혁신 의지 중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이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제조업 시대는 “모든 기업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불꺼진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많은 세계 곳곳에 새로운 자율 생산 공장이 아파트형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을 인더스트리뉴스가 2년만에 다시 만났다.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박한구 단장은 인더스트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책분야 외에도 향후 스마트공장 트렌드 전망 등 발언을 이어갔다.

박한구 단장은 “미래 다가올 시대는 사람의 개입없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짧은 시기에 주문생산 받아 활용하는 시대로 변화할 것”이라며, “하나의 공장에서는 여러 모델의 제품을 생산하는 유연 생산체계가 자리잡고, 사람의 개입없이 무인으로 작동되는 설비와 인공지능 두뇌가 설비의 상태, 공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제를 탐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핵심 추진사업으로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의 확산 △디지털클러스터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을 소개했다.

박한구 단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50년은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 발전해 자생력 있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해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들에게 새로운 미래 제조업의 시대를 이끌어갈 기업인들을 배출하고 기업을 성장하도록 10명의 대통령이 바톤 터치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이 될 때까지 부족한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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