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하언태, 장재훈)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이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지난 7월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7월 9일부터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앞선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영업일 기준 6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7월 1일 이후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km/ℓ 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확정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패밀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요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 3편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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