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PIFOC 피에조 대물렌즈 포지셔닝 시스템 새단장… 긴 이동 범위 거뜬 소화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7.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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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역동성, 사용 편의성 개선도 이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PI(Physik Instrumente)가 현미경 대물 렌즈를 위한 소형 수직 포지셔너 포트폴리오 PIFOC®을 완전히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눈여겨 볼 개선 사항은 더 높은 역동성, 800 µm의 긴 이동 범위 및 보다 간단한 핸들링이다. 정립 및 도립현미경의 리볼버에 통합하는 데 유용한 PIFOC은 생명 과학, 재료 현미경, 품질 보증 및 반도체 산업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PIFOC [사진=PI]
PIFOC [사진=PI]

새로운 PIFOC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100 µm, 400 µm 또는 800 µm의 이동 범위가 다른 세 가지 시스템이 있다. 최적화된 레버 및 스틸 마운트와 같은 몇 가지 구조를 변경해 동적 특성이 크게 개선됐다.

간편한 핸들링

PIFOC의 핸들링도 최적화되었다. 새로운 클램프 링은 포커스 노브의 Z 방향에서 기존의 초점 변위에 약간의 제한을 둔다. 렌즈의 종류가 많지 않은 경우 가능한 가장 큰 직경이 애퍼처로 선택된다. 어댑터 링 세트를 사용하면 최대 M34 크기의 다양한 대물 렌즈에 쉽게 나사로 고정할 수 있다. 

케이블의 작은 곡률 반경 및 향상된 스트레인 릴리프

배율을 변경할 때 회전 노즈 피스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회전은 신호 및 전류 전달 케이블에 기계적 부담을 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케이블의 외장을 개선해 훨씬 더 좁은 곡률 반경을 가능하게 했다. 새로운 스트레인 릴리프는 PIFOC 하우징에서 케이블 입구의 손상을 확실히 방지한다.

모든 새로운 PIFOC에는 D-sub 커넥터가 표준으로 장착되어 PI 디지털 컨트롤러와 호환된다. ID 칩은 커넥터에 통합돼 있으며, 교정 중에 결정된 서보 및 선형화 매개 변수가 저장된다. 자동 교정 기능은 컨트롤러가 켜질 때마다 이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단일 PIFOC 또는 컨트롤러가 교체될 때 전체 시스템을 재교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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