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한국무역협회와 ‘스마트도시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검증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10.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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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대/중견기업, 우수 스타트업 간 기술검증 지원 사업 본격 착수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스마트도시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검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스마트도시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검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지원, △대/중견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간 기술검증(PoC) 지원 체계 확립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한국무역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우수 기술스타트업 연계, 성과 확산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수요매칭을 통해 다음달부터 3개월간 민간 시장 기술검증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9월에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CES 서울관 혁신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검증 참가의향 및 수요처 발굴을 진행한 바 있다.

10~11월에는 혁신 스타트업과 민간 실증 수요처(대기업,중견기업) 매칭을 진행하고, 매칭이 성사되는 기업은 기술검증 지원, 현장테스트베드 제공 등 적극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기술검증 결과가 뛰어날 경우 추가 사업 연계 가능성 검토 및 공동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생태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 및 향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위한 전사적 협력관계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은 “이번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경쟁력 있는 디지털 서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도기관 서울디지털재단과 기술검증 협력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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