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주유통센터, 옥상 및 주차장 태양광발전 상업운전 개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1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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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강원도 횡성물류센터에도 추가 발전소 준공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농협 양주유통센터 소재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농협 양주유통센터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사진=농협]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양주유통센터의 건물 옥상 및 지상 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했으며,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해 1,391평의 면적에 567kW급 규모로 건설됐다. 예상 발전량은 연간 723MWh 수준으로, 평균 24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019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전주유통센터, 영남자재유통센터, 평택물류센터 등 총 8개소의 센터에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횡성물류센터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한 농협의 유휴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홍보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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