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분전반, 불량률 제로화, 가격경쟁력 우수한 태양광 접속반 출시로 ‘호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3.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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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 돌기부분 최소화 등 화재 방지 극대화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바로분전반(대표 김순이)이 성능과 내구성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춘 접속반 출시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분전반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접속반을 출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접속반은 전기 접속을 위한 필수적인 제품이다. 태양광은 물론 주택, 건설 및 산업용 시설 부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태양광 인버터 트렌드는 인버터와 접속반의 일체형으로, 국내외 인버터 제조기업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KS인증을 받는 추세다. 이로 인해 제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다.

접속반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다. 접속반은 태양광 인버터 화재와 직결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 그동안 그 역할과 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제품이었지만, 태양광발전소의 화재가 발발함으로써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재평가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바로분전반은 ‘불량률 제로화’, ‘메인터넌스 프리’와 더불어 종전 제품과 비교해 성능은 절대적으로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은 탁월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발전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바로분전반 관계자는 “당사가 불량률 제로와 메인티넌스 프리를 추구할 수 있었던 것은 공정별 철저한 품질관리에서 기인한다”며, “나사나 볼트 체결 등 기본적인 조립공정에서도 2~3회에 걸쳐 확인작업을 거칠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화재와 매우 밀접한 태양광 접속반 제작에 있어 가장 중시해야하는 부분은 화재와의 접점이 없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따라서 부스바 절단은 물론 홀을 천공하거나 가공할 때도 돌기부분을 최소화해야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바로분전반 관계자는 “당사 태양광 접속반은 태양광 모듈을 20채널까지 접속할 수 있으며, KS인증 획득 완료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며, “당사는 태양광 접속반 외에도 100~200kW 타입 계량기반을 비롯해 500kW 타입 저압반, 1MW 타입 고압반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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