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세권, 장용준)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모덱스 2022(MODEX 2022)’ 전시회에 참가해 KIGIS(키지스) 브랜드의 산업안전솔루션들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모덱스는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1992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공급 체인 박람회다. 물류장비, 자동화, AI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경우시스테크는 이러한 모덱스 전시회를 통해 물류현장에서 자주 발생되는 산업차량간 충돌, 또는 차량과 작업자의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안전보조 시스템인 ‘IPAS(아이파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작업자 감지 카메라 시스템 ‘IVIEW+(아이뷰플러스)’를 체험형으로 전시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기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미주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량과 안전관제 솔루션인 ‘IFLEET(아이플릿)’과 산업용 라이다도 선보이고 있다.

경우시스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는 당사가 다시 한 번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더욱 많은 잠재고객들과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 시장은 경우시스테크에게는 매우 중요한 해외 시장이다. 이에 경우시스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현장에서 키지스의 첨단기술력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그동안 축적된 현장 노하우로 개발된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해외 수출 증대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경우시스테크 관계자는 “오랜만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큼, 참가 바이어들과의 현장 미팅을 통해 많은 후속 정보를 요청받았으며 샘플 구매 등에 대한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덱스 2022’ 전시회의 다음 전시회는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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