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 공공기관 중대형 시장점유율 60% 달성! 13kW급 접속반 일체형 공급 확대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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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동급 인버터 중 가장 콤팩트… 아파트 옥상·공공의무화대상 공급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에코스는 최근 2년간 국가공공기관 및 국공립학교 등 조달청에서 구매하는 태양광발전시스템(10kW~100kW)에 가장 많은 태양광 인버터 공급실적을 달성했다.”

전력변환시스템 전문기업 에코스(EKOS) 배윤호 대표는 조달청에 공개된 태양광발전장치 계약실적 기준 인버터 공급실적을 공개하며, 에코스가 연이어 공공기관 중대형급(10kW~100kW급) 태양광 인버터 공급 최대실적을 갱신한 배경으로 ‘신속한 기술대응’, ‘사후관리’,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변환기술력’을 꼽았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누설전류저감 기술, 전력품질 기술 등을 인버터에 적용해 품질에서 차별화한 점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에코스 배윤호 대표는 “올해 신제품 13kW급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 인버터를 주력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옥상 및 공공기관 옥상 등 면적이 적은 곳에 적용하기에 특화된 인버터로, 품질과 단가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코스 배윤호 대표는 “올해 신제품 13kW급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 인버터를 주력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옥상 및 공공기관 옥상 등 면적이 적은 곳에 적용하기에 특화된 인버터로, 품질과 단가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코스는 2012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에 힘써 매년 매출의 7~8% 정도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전 직원 중 약 50%의 직원이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다.

배 대표는 “18개의 KS인증을 기반 자체 보유기술로 제조하고 있는 태양광 인버터와 접속반,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PVQMax’ 태양광발전장치가 공공기관 등의 공급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에코스는 전력변환기기연 전문기업으로 BIPV 모듈, 조달청 조달우수인증을 획득한 면진형 수배전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에코스 인터버는?

100kW급 태양광 인버터 제품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벽걸이형 태양광 인버터 모델은 NeT(New Excellent Technology) 기술이 탑재된 제품으로 전압 안정화 및 누설전류최소화, 최신 제어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변환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에코스의 태양광 인버터 및 접속반은 외함보호등급인 IP65 등급도 확보했다. 외부 충격 및 습기 등에 대한 내구성으로 별도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도 옥외 설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용자 환경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인버터의 오류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전북대학교 공대4호관에 설치된 에코스 75kW 인버터 [사진=에코스]
전북대학교 공대4호관에 설치된 에코스 75kW 인버터 [사진=에코스]

에코스가 올해 새로 출시할 인버터는?

에코스는 올해 신제품 13kW급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 인버터를 주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 옥상 및 공공기관 옥상 등 면적이 적은 곳에 적용하기에 특화된 인버터로, 품질과 단가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출시 동급 인버터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로 아파트 옥상 및 공공의무화대상기관 등에 공급확대가 예상된다.

신제품 태양광 인버터의 차별화된 점은?

에코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변환기술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을 신제품에 녹여냈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누설전류저감 기술, 전력품질 기술 등이다. 건물이나 공공기관에 설치된 인버터가 작동할 때 건물에 부하로 적용된 기기들이 오동작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여러 전기기기가 한꺼번에 적용된 건물에 적용할 인버터는 최고의 전력변환 기술과 전력품질을 담보해야 한다. 에코스 인버터는 그동안 전력변환기술, 전력품질 등에서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온 제품이다. 에코스 태양광 인버터의 차별성이다.

서울 흑석동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에코스 26kW 인버터 [사진=에코스]
서울 흑석동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에코스 26kW 인버터 [사진=에코스]

인버터와 함께 향후 집중할 사업은?

국내 태양광 설비의 고품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BIPV 모듈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최근 출하한 면진형 배전반 공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도 재난·재해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특화기술이 적용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면진 기능 확보를 위해 개발된 ‘전방향 진동의 감쇠 기능을 갖는 면진장치’ 특허를 비롯해 화재 발생 시 초기 확산을 방지하는 ‘라인형 자동소화용구 및 소화절연테이프’ 특허 등이 접목됐다.

나아가 연료전지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코스는 지난해 12월까지 39개월간 ‘5kW급 상용 고효율 연료전지,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 패키지 및 시제품 개발’ 정부 과제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연료전지 사업과 연료전지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조달우수인증과 방재신기술을 통한 관급시장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며 수요처 확대를 위한 신제품, 기술R&D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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