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취약계층 에너지 자립 위해 협력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5.25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해소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5월 25일 원주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본사에서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의 전략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및 제대 군인 중 저소득층(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한 예우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한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한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에너지 사용 비용 절감 △노후 주택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에너지 이용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해당 지자체에 추천할 예정이며, 지자체의 지원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가구에 대해서는 재단이 보일러 교체, 단열공사, 바닥공사, 창호공사 등을 지원하며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에 나선다.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사회기여자 및 유족 중 에너지 이용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며, “에너지재단은 다양한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이 최소한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