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캐릭터 ‘월디’ 5월 26일 기획인사팀 직원으로 임용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이 2022년 신규직원으로 로봇 캐릭터 ‘월디’를 임용해 화제다.
월디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상징 캐릭터로, ‘World’+‘Digital Leaders’ (세계 속 디지털 리더) 가 되겠다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5월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신규직원 임용식을 열고 ‘월디’를 기획인사팀 직원으로 임용했다. ‘월디’는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해 재단을 대표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서게 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5월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신규직원 임용식을 열고 ‘월디’를 기획인사팀 직원으로 임용했다. [사진=서울시]](/news/photo/202205/46100_47412_2346.jpg)
서울디지털재단 상징 캐릭터인 ‘월디’는,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를 리딩하자는 재단의 포부를 담아 탄생했다. 1997년 금성에서 태어나 재단 설립연도인 2016년에 서울로 소환됐으며, 2022년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뒤 합격했다.
월디의 대표적인 디자인 특징은 △전 세계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는 와이파이 △디지털의 D와 서울의 S를 상징하는 큰 귀 △디지털과 청렴을 강조하는 파란색 컬러 △디지털 리더스 포부를 담은 LED 판이 있다.
이날 ‘월디’는 소감발표를 통해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 정보를 빠르게 파악함과 동시에 큰 귀로 시민들의 이야기도 잘 듣고 반영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친근한 매력으로 재단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월디’ 캐릭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릭터와 함께 재단 사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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