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장마철 대비 풍력‧태양광 허가지 재해예방 현장점검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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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와 침사지 토사 적치, 사면 불안정 중점 점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산지전용‧산지일시사용허가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산림청이 장마철을 대비해 풍력, 태양광 허가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장마철을 대비해 풍력, 태양광 허가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산림청]

이번 현장점검에는 산림청, 지자체 및 산지 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참여해 풍력 및 태양광 목적의 산지일시사용허가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정비가 미흡할 경우 집중호우 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배수로와 침사지의 토사 적치, 사면 불안정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허가권자가 조치명령을 내려 장마철 전까지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 황성태 산지정책과장은 “장마 시작 전 각종 개발사업을 위한 산지전용지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도록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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