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에너지복지 소외계층에 가정용 태양광 설치 지원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7.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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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주로타리클럽·에코스ENC와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문우진), 에코스ENC(대표 이병섭)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온 완산구 소재 주거취약계층을 찾아가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서전주로타리클럽, 에코스ENC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온 완산구 소재 주거취약계층을 찾아가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사진=전주시]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무료설치 지원사업은 평소 전기료 걱정을 많이 하는 다세대 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 총 2가구가 대상이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대상 가구 발굴을 도왔으며, 서전주로타리클럽이 사업을 총괄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제공과 시공은 에코스ENC가 맡았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재원 기부와 재능 기부가 결합돼 이뤄진 이 사업을 통해 대상가구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염에도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방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전주로타리클럽 문우진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오은주 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전기료 절감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에너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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