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전문인력 양성 기여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전력거래사 자격제도가 시행된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등 전력산업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력산업 전문자격증인 전력거래사 자격제도를 내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거래사 도입 연구용역을 통해 자격제도 시행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전문가 추진협의회 운영 및 에너지 유관기관 설명회 등을 거쳐 이사회에서 자격제도 도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평가는 1차 객관식과 2차 주관식 시험으로 나눠지며, 1차는 경제학, 전력시장, 전력계통, 전기관련 법규 등 4과목이고, 2차는 전력거래 실무로 구성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수준이며, 합격기준은 1차 및 2차 모두 60점 이상 획득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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