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양대 IEEP(Innovative Energy Education Program) 사업단(단장 이선영)이 서울대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과 킬리만자로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각 대학별로 지도교수 1명, 학부 및 대학원생 4명씩 총 10명의 인원이 참여한 ‘솔라봉사단’은 현지 아루샤 공과대학(ATC)에서 ‘메카트로닉스 및 재료공학’ 과정을 강의하고, 장비 실험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단이 그동안 현지 시골 마을 4곳에 설치한 태양광 스마트그리드를 수리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IEEP 사업단장인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이선영 교수는 이번 활동에 대해 “탄자니아 청년들의 일자리와 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현지 상황을 반영하는 기회”라며,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돼 신재생에너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IEEP사업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가 주관하고 있다. 사업단은 서울대, 국내 사회적기업 E3Empower, 현지 NGO인 iTEC와 함께 지난해부터 탄자니아에서 교육 및 지역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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