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이차전지 장비 대규모 수주 대비 ‘공장가동률’ 극대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02.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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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천억 이상 수주… 글로벌 지속적 수혜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이차전지 장비 제조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대규모 수주를 대비해 공장가동률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수주를 소화하기 위해 공장가동률하고 극대화하고 있다고 2월 20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2022년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기준으로 약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 실적이 매출에 반영돼 1분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중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해 공급 계획대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기준으로 약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수요 증가로 주요 글로벌 고객사의 공장 증설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극 레이저 노칭 및 스태킹 설비, 원통형 배터리용 조립라인 등 주력 이차전지 장비를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작년 대규모 수주 확보를 기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1, 2공장을 풀가동해 공급 계획에 차질 없게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업황 개선에 따른 매출 증대로 회사 성장을 통해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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