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2023 해상풍력 웨비나 개최…현지기업 노하우 공유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4.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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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씨7 등 7개사 참여, “한국 잠재성 우수, 파트너십 원해”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이 지난 4월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에는 영국에서 주목받는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가 참여해 영국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이 6일 열린 웨비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 Trade) 토니 클렘슨(Tony Clemson) 참사관이 개회사를 전했다.

영국의 해상풍력 기업 △서브씨7(Subsea7) △술마라 리뉴어블(Sulmara Renewables) △개빈 도허티 지오솔루션(Gavin & Doherty Geosolutions, GDG)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 △파운드 오션(Found Ocean) △악티온(Acteon Group) △HST 마린(HST Marine) 등 7개사는 해상풍력 시장과 기술 동향 등을 소개했다.

서브씨7 아노드 루(Arnaud Roux) 총괄은 “한국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도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국제 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테라(Venterra)그룹 폴 도허티(Paul Doherty) 엔지니어는 ‘해상풍력의 지반 위험관리’에 대해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위해 불규칙한 지반 상황에 맞는 리스크를 파악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라며서 “작업 현장별 맞춤형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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