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크, 퀵체인징 모듈러 시스템 ‘VERO-S’로 생산 트렌드 선도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7.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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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과장 “셋업 프로세스 최소화해 손익률 늘려야”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갈수록 셋업 프로세스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의 변화속에 정밀도는 높아지고, 교체주기는 짧아지고 있습니다. 또 고객의 요구사항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셋업 프로세스를 최소화해서 손익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슝크인텍코리아 김종수 과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변해가는 트렌드속에 툴 체인징을 위한 생산라인의 모듈화‧표준화는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슝크는 1만개 이상의 표준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광범위한 클램핑 기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슝크인텍코리아 김종수 과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로의 변화 속에 생산라인의 모듈화, 표준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지난 6일 ‘디엠지모리코리아 오픈하우스 2023’에 참가한 그리핑 시스템 및 클램핑 기술의 세계적인 시장 선도기업 슝크(SCHUNK)는 ‘슝크의 모듈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슝크는 ‘VERO-S’는 모듈식 퀵체인지 팔레트 시스템으로 작업자들에게 많은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 이상의 클램핑 핀을 사용해 공작물, 팔레트, 고정용 모듈 및 묘석을 클램프하며, 균일한 클램핑 핀은 모든 퀵체인지 팔레트 모듈에 보편적으로 장착돼 최대의 유연성을 보장한다.

공정에서도 높은 풀-다운포스 뿐만 아니라 규정된 클램핑 상황에서 높은 반복 정밀도와 위치 정밀도를 보장한다.

일정하지 않고 복잡한 형상의 공작물을 상대로 하거나 작은 롯트 사이즈 혹은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툴·몰드 제작 산업현장에서도 효율적인 원칙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공작물 직접 클램핑에 대한 모듈러 시스템을 확장해 이용할 수도 있다.

김종수 과장은 “지그체인지에 있어 ‘VERO-S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비교해 5배 이상 셋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셋팅 횟수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VERO-S 시스템’은 상당한 비용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과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변해가는 트렌드속에 툴 체인징을 위한 생산라인의 모듈화‧표준화는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슝크는 1만개 이상의 표준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광범위한 클램핑 기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45년 프리드리히 슝크(Friedrich Schunk)에 의해 기계가공소로 설립된 슝크는 그리핑 시스템 및 클램핑 기술의 세계적인 시장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9개 공장, 34개 지사, 50개국 이상의 유통 파트너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슝크는 11,000개의 표준 구성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클램핑 기술과 그리핑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2,550개 이상의 슝크 그리퍼와 함께 시장에서 가장 폭넓은 표준 그리퍼 구성품을 제공한다. 전체 그리핑 시스템 프로그램은 4,000개 이상의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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