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메타-솔브릭코리아,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협력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8.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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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 및 증권 거래 활성화 플랫폼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파라메타(PARAMETA, 대표 김종협)가 솔브릭코리아(SOLBRIC, 대표 강제원)와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관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 및 토큰증권 발행(STO) 등에 협업한다. 

솔브릭코리아는 태양광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파라메타는 솔브릭코리아의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사 서비스인 ‘파라메타 S(Parameta S, STO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파라메타와 솔브릭코리아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파라메타]

두기관은 국내 최초 태양광 발전소 토큰증권 플랫폼을 통해 신사업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솔브릭코리아는 소액으로도 투자 및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일반투자자의 투자 기회가 사실상 전무했던 태양광발전소 분야에 토큰증권 기술을 적용한 조각투자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솔브릭코리아의 모회사인 넥스트솔라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건설에 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솔브릭코리아 강제원 대표는 “플랫폼 참여자에게 투자 수익은 물론 다양한 태양광 발전소 소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그간 축적해 온 블록체인 및 웹3 기술과 다양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라메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설립 이래 총 16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Web3 서비스 레이어 (dApp) 등 블록체인 전 영역에 걸친 Full-Stack기술 등을 지원한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70%가 R&D 인력이다. 

현재 태양광 발전소, 모빌리티, 부동산 NPL, 탄소배출권,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토큰증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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