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코리아, 인쇄 비용 80% 절감한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2종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1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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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유비용(TCO)도 경쟁사 동급 대비 76% 절약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프린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코리아)가 새로운 토너 기술을 적용한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출시했다.

브라더코리아 '토너세이브' 레이저 시리즈 2종 [사진=브라더코리아]

브라더코리아가 선보인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복합기(DCP-B7640DW)와 프린터(HL-B2180DW), 토너세이브 카트리지(TNB026)으로 구성돼 있다. 보통 A4 레이저 프린터에는 토너-드럼 일체형 카트리지가 사용된다.

반면 브라더코리아는 일찍이 토너-드럼 분리형 카트리지를 적용, 상대적으로 교체 주기가 짧은 토너 카트리지를 따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유지비용과 폐기물을 감소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브라더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토너 카트리지에 장착돼 있던 일부 부품을 드럼 카트리지로 이동시켜 재설계하는 브라더만의 새로운 토너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토너 박스 무게는 브라더 동급 일반 토너 카트리지 대비 약 93% 가벼워졌고, 장당 인쇄 비용을 80% 절감하게 됐다.

브라더코리아는 새로운 토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의 구매를 망설이게 했던 유지비용을 압도적으로 줄였다.

자체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토너레이저 신제품의 경우 동급 경쟁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76%, 브라더 동급 일반 레이저 프린터 대비 59%의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소유비용이란 초기 구매 비용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운용 비용을 포함하는 모든 비용을 뜻한다.

이번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친환경 요소도 고려했다. 브라더 일반 레이저 제품 대비 월간 최대 출력 매수가 3.5배 늘어나면서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패키지를 포함한 토너 카트리지 무게 역시 자사 동급 일반 레이저 모델 대비 93% 감소, 줄어든 크기만큼 폐기물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토너세이브 복합기 기준, 전력사용량 역시 자사 동급 일반 레이저 모델 대비 인쇄 시 8%, 절전 시 38% 감소시켰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복합기·프린터의 기본 기능에도 충실했다. 자사 이전 레이저 제품 보다 약 13% 속도가 증가한 최대 34ppm의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속도가 빠르다는 레이저 제품의 장점을 보다 극대화했다. 또한 어디서든 원활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도록 듀얼밴드 무선 랜을 지원해 5.0GHz까지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인쇄할 일이 잦은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250매 용지함을 탑재하고 자동 양면 인쇄를 지원하여 업무 효율성을 고려했다. 토너세이브 복합기에는 최대 50매까지 지원하는 자동 문서 급지대(ADF)를 적용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편의성에도 신경을 썼다. 용지함과 토너 교체 앞커버를 전면에 배치하여 제품 이동 없이 토너 교체를 교체할 수 있고 용지도 휘어짐 없이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압도적으로 유지비용을 줄이면서 빠른 인쇄 속도와 선명한 인쇄 품질 등 레이저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유지비용으로 고품질의 문서를 빠르고 많이 출력해야 하는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오피스 및 홈오피스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니 신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코리아는 토너세이브 시리즈 2종 출시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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