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군단 해체에 따라 수도군단과 새롭게 인연 맺어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IBK기업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육군 수도군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사진 왼쪽)과 박정택 수도군단 군단장이 수도군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news/photo/202406/53602_60308_4245.jpg)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켐페인이다.
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되기 이전인 2012년부터 육군 제6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병영 캠페인을 이어온데 이어 제6군단 해체에 따라 이번에 수도군단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는 것은 물론 금융경제교육 등 장병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0침이다. 수도군단은 기업은행 직원들의 국가관 확립 교육과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 안보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수도군단을 방문한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북한의 오물풍선 투하 등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안보환경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성태 행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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