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한국에너지산업, 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 사업 협업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08.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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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win 기반 에너지 통합 플랫폼’ 다양한 산업군 적용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최근 기후변화 문제로 인해 탄소감축이 세계적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플럭시티가 IoT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 전문 기업 한국에너지산업과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

플럭시티가 한국에너지산업과 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왼쪽부터 플럭시티 윤재민 대표, 이만규 한국에너지산업 대표. [사진=플럭시티]
플럭시티가 한국에너지산업과 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왼쪽부터 플럭시티 윤재민 대표, 이만규 한국에너지산업 대표. [사진=플럭시티]

플럭시티는 21일 한국에너지산업과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AI 트윈(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플럭시티의 AI Twin 솔루션과 한국에너지산업의 ICT 기반 지능형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융합해 직관적이며 일원화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산업 전반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활용해 층별, 공간별, 시간별 에너지 사용량과 절감량, 탄소 감축량 등을 디지털트윈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에너지 관리와 효율화를 위한 최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사업 제휴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안에 PoC를 통해 에너지 관리에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화 모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전반의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냉·난방기 사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빠르게 늘면서 건물, 빌딩의 에너지 감축과 효율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AI Twin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빌딩을 비롯해 학교, 병원, 스포츠센터, 교회, 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만큼 향후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럭시티는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디지털트윈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실내 공기질 측정 ICT 기업인 와이즈컴과 기술 패키징화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결합한 통합 AI Twin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FECO)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고, 품질과 환경에 관한 ISO 인증을 받았다. 현재 공공기관, 교육·종교·숙박시설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과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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