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DI)가 지난 11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폴리텍대학) 물류 자동화 시스템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체 기술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물류 자동화 시스템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체 기술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4번째 티노 힐데브란트 선임 부사장. 왼쪽에서 5번째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 [사진=한국지멘스DI]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멘스DI는 디지털트윈 등 물류자동화 분야 공동개발 협력, 지멘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술교육센터 인증 지원 등 창원폴리텍대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물류자동화 시스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경남지역 산업체 대상 한국지멘스DI 물류 자동화 솔루션 위탁 교육 협업 우수 교육생 취업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창원폴리텍대학은 2025년 신설되는 물류자동화시스템과를 지멘스와의 매칭학과로 지정해 상호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티노 힐데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국내 물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의 물류 자동화 기술 전수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조상원 권역학장 직무대리는 “지멘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원폴리텍대학 물류자동화시스템과의 연계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멘스DI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제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자동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첨단기술과 통합솔루션을 통해 국내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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